나의 이야기

울동네 한바퀴

다알리아꽃 2021. 10. 4. 06:08

산딸나무와 작은 낙엽...

메타쉐콰이어도 가을을 맞이한다...

새순이 나고 있다.

좋아하는 목수국, 키큰 소나무, 해 ...

그리고

해가 저문다...

지는 목수국이 파스텔톤이다.

내가 좋아하는 모감주나무 , 가을을 흠뻑 느끼고 있다.

날씨가 흐려도 해는 진다.

나뭇가지를 쳐주어도 어느사이 또 무성하게 ,늘어짐이 참 예쁘다.

사람들이 아름답다.

풀을 다 정리했다. 다음을 기약하려고...

이 동네에서 연날리는 모습은 처음이다.

바람이 별로 불어 주지않는다.

안타깝다.

그래도 열심히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바람아 조금만이라도 불어줘"

 

역시 북한산이 안보이네...

벚나무 밑둥에 하얀색을 칠해버리다.

역시 가을을 말해준다...

가을을 느끼고 있겠지...

산책나온 식구들이 예쁘다.

너만 혼자 왜?

"내칭돌다리"에 사람들이 있네 !

너는 어찌 내눈에 띄었을까 ...

고마워 !

모델 해줘서 !

저기 멀리 '내칭돌다리'도 보이고

쉼을 하고 있는 오리들도 보인다.

오늘은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내칭돌다리'  오늘은 관심 많이 받네...

지는해와 슈크렁...

'내칭돌다리'

다시 혼자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