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전남 광주 여행 후기

다알리아꽃 2022. 11. 20. 05:33

광주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관광가이드북을 보고 있으면 그레도

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광주시티투어" 에서

"맛있는 남도 투어"  빛고을 투어"   를 신청했다.

20명 모집에 한자리가 남아 어렵게 신청했다.

 

그런데 주최 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태원 참사땜에 애도기간이라 못간다고...

프로그램이 취소 되었다고요...

 

저는 이야기 했죠.

딸이 비지니스 호텔까지 예약해서 저는 꼭 참석해야 한다고요

6일 부터는 풀린다고 "빛고을투어"는 그냥 안가고

]마침 일요일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고 현금내기로  했다.

9500원에서 4500 원만 냈다.

나이 먹으니 국가에서 혜택도 받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한편으론 지나간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라는 말이 실감난더,

그래도 이제는 지금 순간을 즐기며 감사하게 살아보려고

애쓰는 

평범한 시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