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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열 일곱 살의 털- 김해원

by 다알리아꽃 2018. 12. 2.

 

요즈음 학생들이 궁금해졌다.

어떤 생각과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

역시 우리가 학교 다닐 때와 별로 다르지 않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곳에

취직을 하고 .....

우리 기성세대가 아직도 아이들에게도

대물림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스스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맘껏

누릴 수 있게 기회도 가지게 하면 좋겠다.

그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알게 되려면

책 밖에 없다는 걸.....

60넘어 이제서야 나도 깨닫고 있으니 말이다.

아가때부터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는게

엄마의 몫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아이들은 이렇게 안키웠지만

이제 다른 엄마와 아이들에게 이이야기도

전해주고 싶어 부지런히 도서관에 다닌다.

무언가를 잘 알아야 같이 나눌 수도 있는게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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