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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어서와 낭독은 처음이지"- 풍동도서관 - 장영재 (성우)

by 다알리아꽃 2018. 12. 19.

 

 

 

 

 

 

낭독이 무언지도 잘 모르는 내게

호기심이 생겼다.

2달 동안의 교육이 펼쳐졌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느낌으로 하라고

개인마다 '지적질'을 해주신다.

그 소리가 싫치가 않다.

왜냐하면 달라지는 나를 발견하고

조금씩 나아지기때문이다.

갈때마다 선생님의 에너지를 느끼며

두달의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른다.

또 낭독한 걸 음악과 함께 만들어 들려 주시니

참석한 모두가 무언가 뿌듯함을 느꼈다.

또 생각지도 않은 추첨을 해서 좋아하는 시를

선물받았다. 다른 문들께 미안하기도하다.

다른 곳에서도 책선물 받고 내게도 살다보니

이런 순간도 오나보다.

너무 감사하다.

참석한 모든 분께 주는 선물까지도...

2018년 한해는 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또 쌓여간다.

내게는 무엇을 보든 소리내어 읽는 버릇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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