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만나러 남대문 시장에 갔다.
내가 산 옷이 색깔이 맘에 아들어 바꾸러간 것이다.
핸드폰으로 전송해서 색깔 고른 것이 문제였다.
전에 오후 5시에 가니까 문을 닫있다.
오늘은 내가 밖에 나갈 몸이 영 아니었다.
하지만 얼른 바꾸어야 빨리 입을 수 있었다.
동생도 나처럼 청색을 골랐다.
잘 어울렸다.
내가 속이 안좋아서 옷만 바꾸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바로 헤어졌다.
언니 점심은 오늘 사주려고 했단다.
내 속이 많이 거북하기도 오후 2시에
요가 수업도 있고 해서...
부지런히 왔는데도 30분 이나 늦었다.
괴로운 몸을 겨우겨우 끌고 왔는데
휴관이라니 흑흑
할 수 없이 발길을 집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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