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어제는 컨디션이 엉망인 날

by 다알리아꽃 2019. 11. 5.

 

 

 

 

여동생 만나러 남대문 시장에 갔다.

내가 산 옷이 색깔이 맘에 아들어 바꾸러간 것이다.

핸드폰으로 전송해서 색깔 고른 것이 문제였다.

전에 오후 5시에 가니까 문을 닫있다.

오늘은 내가 밖에 나갈 몸이 영 아니었다.

하지만 얼른 바꾸어야 빨리 입을 수 있었다.

동생도 나처럼 청색을 골랐다.

잘 어울렸다.

내가 속이 안좋아서 옷만 바꾸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바로 헤어졌다.

언니 점심은 오늘 사주려고 했단다.

내 속이 많이 거북하기도 오후 2시에

요가 수업도 있고 해서...

부지런히 왔는데도 30분 이나 늦었다.

괴로운 몸을 겨우겨우 끌고 왔는데

휴관이라니 흑흑

 할 수 없이 발길을 집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