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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를 찾아가는 여행

by 다알리아꽃 2019. 11. 19.

 

 고양시 세도서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화정도서관에서는 수필을 ,

아람누리에서는 시를

주엽어린이 도서관에서는 글과 그림을

해마다 진행한다.


2019 년에는 나는  시쓰기에 도전해봤다.

중간에 몸이 아퍼서 마무리를 못해

올해 책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많이 부족하니

시공부를 더 많이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올해가 3 기다.

고양시 이재준 시장님은

내가 느끼기에

"노년의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잘지낼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다.

작년에는 직접 출판 기념회에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얼마 전에는" 마상공원작은도서관 책잔치"에도

오셔서 마무리 말씀도 해주시고

아마 책을 좋아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너무 감사드린다.

작은 거에 관심가져주셔서 넘 좋다.

그렇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작은게 젤 중요하다고  다시 깨닫는다

"이재준시장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작년에(2018)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수필 쓰는 수업을 강진선생님의 지도로

이렇게 내 글도 책에 실리게 되다니 ...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내인생을 세꼭지로 만들어

쓰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았다.

나를 토해내려니 그 아픔도 상당히 컸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도서관에서 7년째 놀다보니

나에게도  책을 내는 이런일도 생겼다.

개인의 책은 아니지만

이 책에 내 글도 3꼭지 실려있다는 게

넘 신기하다.


난 도서관이 참 좋다.

어느 새 도서관에서 크는 어른이 됬다.


내년에 전철 표가 공짜로 나올려나 모르겠다 ㅎㅎ

만 65세가 지나야 준다고한다.

내년에 자격은 되는데 국가 방침이 어떨지 모르겠다...


돈 안버는 내게는 아주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지하철 ,버스비 합해서 지난달에는 14만원 정도 들었다.

고양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듣고 싶은 강의 다 들으려면

교통비도 무시 못한다.


나는 새로운 걸 배우고 ,공부하고 ,익히는 그 자체를 즐긴다.

도서관 투어 하니까 넘 재미있다. 

노후에도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찾은 것이다.

감사한다...

나만의 친구도 찾은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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