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도서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화정도서관에서는 수필을 ,
아람누리에서는 시를
주엽어린이 도서관에서는 글과 그림을
해마다 진행한다.
2019 년에는 나는 시쓰기에 도전해봤다.
중간에 몸이 아퍼서 마무리를 못해
올해 책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많이 부족하니
시공부를 더 많이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올해가 3 기다.
고양시 이재준 시장님은
내가 느끼기에
"노년의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잘지낼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다.
작년에는 직접 출판 기념회에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얼마 전에는" 마상공원작은도서관 책잔치"에도
오셔서 마무리 말씀도 해주시고
아마 책을 좋아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너무 감사드린다.
작은 거에 관심가져주셔서 넘 좋다.
그렇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작은게 젤 중요하다고 다시 깨닫는다
"이재준시장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작년에(2018)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수필 쓰는 수업을 강진선생님의 지도로
이렇게 내 글도 책에 실리게 되다니 ...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내인생을 세꼭지로 만들어
쓰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았다.
나를 토해내려니 그 아픔도 상당히 컸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도서관에서 7년째 놀다보니
나에게도 책을 내는 이런일도 생겼다.
개인의 책은 아니지만
이 책에 내 글도 3꼭지 실려있다는 게
넘 신기하다.
난 도서관이 참 좋다.
어느 새 도서관에서 크는 어른이 됬다.
내년에 전철 표가 공짜로 나올려나 모르겠다 ㅎㅎ
만 65세가 지나야 준다고한다.
내년에 자격은 되는데 국가 방침이 어떨지 모르겠다...
돈 안버는 내게는 아주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지하철 ,버스비 합해서 지난달에는 14만원 정도 들었다.
고양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듣고 싶은 강의 다 들으려면
교통비도 무시 못한다.
나는 새로운 걸 배우고 ,공부하고 ,익히는 그 자체를 즐긴다.
도서관 투어 하니까 넘 재미있다.
노후에도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찾은 것이다.
감사한다...
나만의 친구도 찾은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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