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0일 오전 05:41

2019 한해가 또 지나간다.
이번해가 "고맙습니다 내인생 " 3 기다.
올해에는 시쓰는 반을 택했다.
아람누리 도서관에서 신용목 시인님과
마무리를 못한게 제일 아쉽다.

선생님께 시 공부를 배우며
"남편따라하기" "아버지와 모나미 볼펜 "
이 두편을 쓴 글이라
꼭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고 싶었다.
보시고 뭐라고 말씀해주시나 ? 가 제일 궁금했다.

그렇지만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기로 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해 내게 기회를 준거라고...
1년이 지나가니 시를 보고 느끼는
성숙함이 남아있으리라
또 한가지씩 무언가를 느꼈겠지.

오랫만에 좋은소식이 아람누리도서관 사서님한테 왔다.
시인님의 메일 주소를 알려주셨다.
시인님의 무언가 한마디를 들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감사하고 햄복함이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