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보내기가 어찌나 힘들었던지
왜 그리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았는지
조금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곳이 아프고 ~
아마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거 같다.
그러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도 사라져 버렸다.
지금도 견디는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오늘 일어나 눈 뜰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다시 느껴본다.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듣고
밖에 나가 싱그러운 바람과 햇빛도 만나고
아름다운 예쁜 꽃과 푸른나무도 만나고
웃음 꽃도 피우고
좋아하는 책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
온 이웃들도 코로나 19 땜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 지나가길 바랜다 ~
스쳐지나가는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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