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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물치갔다오고~

by 다알리아꽃 2020. 11. 21.

오랫만에 "남으로 창을 내겠소"

익숙한 시다.

언제 알았는지 아니 5ㅇ년전에 알았던 시같다.

정겨운 시다.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 "

이시의 포인트 인거 같다.

 

이 귀여운 귤을  엄청 달아도 먹지 않고 남겨두려 한다.

향도 강하고 손가락만한 모양도 있다.

넘 예쁘다.

양평친구에게서 분양받은 아이비

Flora.nl 카페 사장님께서 어머니가 손수 만드신 쿠키라며 선물로 주신 쿠키다

큰딸이 호주에 워킹헐러데이 갔을 때 맛있다고 엄마 먹어보라고 보내준 쿠키보다 훨 맛나다.

사장님과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그런가보다...

 

강남콩과 울타리콩 사러 갔다가 양평장에서는 못만나고 우연치 않게 들렸던 용문장에서 만났다.

얼마나 기쁘고 좋았던지...

용문 가까운 곳에서 농사 지은거란다.

맛있는 내가 젤 좋아하는 콩이다

작년에 큰 딸과 단둘이 여행갔을때 달이 사준 곰돌이다.

딸과 부산여행 추억하며 곰돌이를 모시고 다닌다.

나이들면 추억으로 먹고산다고

누군가가 말해주었다.

특히 내가 더 그런거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