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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집에서 온종일 보낸하루

by 다알리아꽃 2021. 9. 14.

오랫만에 휴식이다.

왜 그리 바뻤는지.

도서관 공모전에 출품해보랴. (인생책컷)

바쁜 일상들이 나를 즐겁게 해준다...

모감주 나무 열매 보여주러 남편보고 나가자고 했다.

장보러...

처음 이사왔을때는 자전거로 둘이서 장보러 걸어갔다온다.

이제는 장보고 나면 나는 버스로

남편은 자전타고 달려오기도 한다.

"내칭돌다리" 

반가워! 

무슨꽃?

같이 피어있어 외롭지 않네...

"내칭돌다리" 앞을 지나간다.

저기 멀리 북한산 자락을 아파트가 가리운다

슈크렁이 엄청 자라있다.

가까이 보면 이렇게 생겼다.

너의 이름은 ?

흰유홍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새끼 손톱만한 꽃이 어찌나 예쁘던지

진주황빛꽃이 더 많았다.

올해는 흰꽃이 많네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 " 란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 길이 지축역까지도 뚫려 있다.

"닭의 장풀 "

너도 반가워.

진자주 코스모스가 참 예쁘다.

꽃몽오리도 예쁘고...

보라빛이 환상적이다.

이런색 나비는 처음이네~

널 만나 반가워~

이 색을 뭐라해야 되나 

빨강은 아니고

북한산을 막았던 아파트...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

사이좋게 나눠마시고

30분 쯤 걸리는 거리다.

오늘낮은 엄청 더웠다.

30도에 가깝다.

이열치열로 뜨거운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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