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창릉천의 겨울을 느끼며 이 길을 걸어간다.
삼송 하나로 마트 가는 길이기도 하다.
남편은 자전거 끌고
나는 걷고...
둘이서 데이트하는 길이다.
장도 보고 아메리카노도 한잔 마시고.
요사이는 딸이 차로 장을 봐 준다.
차를 타고 다니니까 살짝 걷는게 귀찮아졌다.
그렇지만 2022년도 마지막달은 겨울과 친한 친구가 되려한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다.
걷기,걷기 또 걷기
나는 뚜벅이가 좋다...
삼송 스타필드 가는 길이다.
나의 긴 그림자 참 좋다...
갈대밭도 지나고...
내가 좋아하는 삼송도서관도 지나고...
물론 창릉천도 지나고...
단풍잎이 아직도 살아
화살나무 열매다.
남천나무열매고...
어 !
단풍나무 살아있네 ~~~
좋아좋아~ ~ ~
마른 낙엽도 끼워 보고 ~ ~ ~
사철나무열매로 꽃반지 끼워본다.
넌 너무 귀여워 ~ ~ ~
여기가 바로 삼송스타필드
매장을 끝까지 걸으면 20분 정도
구경하면서 걸으면 구경하기에 사람의 따라
속도의 차이가 있다.
한 겨울 실내라 걷기에 적합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