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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 스타필드 가는 길

by 다알리아꽃 2022. 12. 14.

꼭 창릉천의 겨울을 느끼며 이 길을 걸어간다.

삼송 하나로 마트 가는 길이기도 하다.

남편은 자전거 끌고

나는 걷고...

둘이서 데이트하는 길이다.

장도 보고 아메리카노도 한잔 마시고.

요사이는 딸이 차로 장을 봐 준다.

차를 타고 다니니까 살짝 걷는게 귀찮아졌다.

그렇지만 2022년도 마지막달은 겨울과 친한 친구가 되려한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다.

걷기,걷기 또 걷기

나는 뚜벅이가 좋다...

 

 

삼송 스타필드 가는 길이다.

나의 긴 그림자 참 좋다...

갈대밭도 지나고...

내가 좋아하는 삼송도서관도 지나고...

물론 창릉천도 지나고...

단풍잎이 아직도 살아

화살나무 열매다.

남천나무열매고...

어 !

단풍나무 살아있네  ~~~

좋아좋아~ ~ ~

 

 

마른 낙엽도 끼워 보고 ~ ~ ~

 

사철나무열매로 꽃반지 끼워본다.

넌 너무 귀여워  ~ ~ ~

여기가 바로 삼송스타필드

매장을 끝까지 걸으면 20분 정도

구경하면서 걸으면 구경하기에 사람의 따라 

속도의 차이가 있다.

한 겨울 실내라 걷기에 적합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