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박경리북카페서 만난 글을
내가 찍은 장미 한송이 와 또 나의 꽃반지랑
손수 글씨를 써 올려보았다...
3년전에 만난 글이 지금 가슴에 꽂혀 버렸다...
요사이 2달 넘게 생각지도 않은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겼다...
예를 들자면 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잘까 생각했는데
큰딸이 코로나댐에 걱정된다고 비지니스호텔 예약해주고
아침식사가 간단하게 나온다며 ...
또 남편은 안간다고 했는데 딸의 말 한마디에 맘바꾸고
나랑 합류하고 ...
여행에서 친절한 분들도 많이 만나고 ...
생각지도 않은 광주정보 안내쎈타에서 송정역 가까운 게스트 하우스도 소개받고
또 광주북구투어행사도 알려주고 안내하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더 고마웠다...
광주아줌마들도 버스투어에서 만나 버스안에서 현미가래떡도 나누어주시고
예전에 관광버스 타고 놀러 갔을 때는 차안에서 춤도 막 추었는데
1990년도였던거 같다.
내가 처음 관광버스 탈때였다
그때는 그런게 가능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불법이지 않았을까 ...
관광버스 안에서 들리는 "그랬땅께 " 하는 아줌마들 특유의 사투리도 듣고...그 12900원 이었던 투어는
신나는 여행이었다.
내가 느껴지는 좋은 일들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
12월인 지금까지도 좋은 일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초록초록 식물들과 이야기 나누며 차한잔을 마시며 쉬는 기분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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