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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장보러 가는 길에 창릉천에서 만난 이야기

by 다알리아꽃 2022. 12. 29.

모감주나무열매다 ~ 이 안에는 동그란 까만 열매가 들어있다 .

염주를 만든다고 한다.

절 입구에 모감주나무를 심었단다.

노란 꽃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저기 아파트가 가려 북한산이 이제는 아주 안보인다.

머얼리 북한산 보는 기쁨이 어느 날부터 사라졌다.

이런게 아쉬움인가보다...

창릉천의 산책길이다.

내칭돌다리가 보인다.

이 돌다리를 내친구로 만들었다.

보라빛이 예쁘다.

남편과 장보러 가는 길이다.

저 분홍빛 자전거가 우리에겐 짐을 하나가득 실어주었다.

이젠 딸차로 장보러 잘간다.

걷는 즐거움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슈크렁은 징그럽다.

흰색 유홍초도 있다.

같이 아메리카노커피도 마셔보고...

이게 말로만 듣던 호랑나비인가...

운동기구가 있어 좋다 .

다리밑에...

여름에는 어찌나 시원하든지 ~ ~ ~

삼송역 근처다.

주황색 유홍초가 처음 만났을 때 어찌나 앙증맞고 예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