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의 일이다
어느 날 전축을 샀다
소리가 좋은걸 좋아해서 안방에 스피커를 4개나 놓았다
방바닥에 2개 놓고
장농에 2개 올리고
소리가 엄청 좋았다
나도 그래서 그런지 소리에 예민하다
나는 아버지가 결혼하고
3년 만에 얻은 딸 이다
그래서 더 이뻤다고 한다
기다리던 자식이라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종가집 첫 자손이라 엄청 난 사랑을 받었다
그래서 어려움을 별로 겪지않아 공주처람 살았다고 가끔 딸이 이야기한다
엄마는 엄마밖에 모르다고 ㅠ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로고루에서 만났던 해바라기 (2) | 2024.01.30 |
---|---|
큰 딸 어릴적에 (0) | 2024.01.30 |
아까 삼송도서관에서 (0) | 2024.01.29 |
엄마 먹어보라고 남겨온 반조각 (2) | 2024.01.28 |
나도 이렇게 (1) | 2024.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