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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옹심이 맛나게 먹은 후 ,바다정원 길 다시 걷기

by 다알리아꽃 2024. 2. 11.

 

나의 사랑
하트
널 포기할 순 없어

 

 

 

저 멀리

아래보이는 묵호항

꼭 한국의 산토리니 같다

이길을 걸어보니
내가 가고픈 중
한곳이었다.


또 이탈리아의 로마
프랑스 박물관

도서관에서 보며 내 꿈을 키운 것이다

언젠가 구경 할 거라고 ...
꿈꾸고 있자
꼭 가보고 싶다고 ㅎㅎㅎ

나의 꿈이 도 이루어지리라 믿고 감사드려 본다...

이렇게 걸으면 예쁜 곳은, 다 나의 보너스 ♤♤♤

서울 낙성대에서 비슷한 모습을 봤다
여기는  묵호항 ...
이렇게  느린 나만의 미학을 즐겨본다
역시 딸이 최고다


내가 여행가고 싶다는 걸
눈치 챈 딸이다.
♤고맙다, 고마워♤
 * *또 땡큐 * *
자꾸 말해도 부족해
그리고 널♡


알지~

각자 따로 걸어가는 자기만의 인생 길 , 때로는 같이, 때로는 함께...

때로는 각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너희들 어릴 때는

" 조심조심 "

"천천이 "

어느사이 우린 

70대 노부부 

너희들은 40대

 

우리에게

다시 이 말이 돌아왔다.

나이 드니 자식말을 잘 들어야된다

젊었으니 역시 판단력이 좋다 ...

 

이 속에 내 얼굴 

남편도 함께  붙여줄가,말까 ?

왜 동해 가보자고 한지 알겠다.

붐비지 않고

온전히 바다를 다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스타일로 

조금이라도 여유를 느끼니까

덤으로

너그러워지고

사랑도 리필이 된다...

 

아버지와 딸

각자의 인생 길

때론 함께

때론  혼자 ...

아래서 바라보니 예쁘다고 느꼈는데

올라와 자세히 보니

더 예쁘다.

 

우리네

인생도 

때론 멀리

때론 가까이 ...

걸을 때 마다
묵호항 보며
아하  
감탄이 절로 ♡

역시 동해야

남편과 나의 인증샷을 청해본다

남편은 마지못해 받아준다 

내가 좋아하는대로 해야 편하다는 걸 

이제 느꼈다.

40 년을 넘게 살면서...


나는 그림자사진을 넘 좋아한다 ♤

 

"여보 고마워 

같이 동행해 줘서 "

남은 시간들 

잘 살아보자고요 ~ ~ ~

저 돌모습에 풍경이 보인다
어쩜 ♤

흰 도자기에 사이좋은 새 두마리

지금은 서로 떨어져

마주 바라보며 사는 생

서로 안쓰러워 하면서 

서로를 바라본다...


♤나도 이렇게 살래

나머지 생도

사이좋게
재미있게

또 감사하며♤


주인님의 사랑을 흠뻑 느껴보는 중이다...

여러가지가 취미이신  모양 이다

덕분에 난 찍을꺼리가 많아 좋고...

아까 바로 옆 텃밭을 가꾸시고 나오셨다.

무엇을 심으신건가 물어볼걸 ...

먼저 내려가

저 밑에서 기다려 주는 딸♤

이런 예쁜 장면들을

놓칠 수는 없잖아 ...

나를

언제나

가까이서

기다려주는 남편이 

때론 고마울 때가 많다.

서로를 느껴본다 ......

아직도

저 밑에서도 기다려 주는 딸
나  이런 사랑 받아도 되는  될까 ???
또 한번  감사한다...

우산 쓴 이 남자를 포기 할 순 없어 ㅎㅎ

이 담의 그림
우산 쓴 이의 모습의
한폭의 그림
누가

무엇을 생각하며

그렸을까
나도 그림에 빠져든다...

다 내려왔다...

묵꼬양 

넘 예쁜 어휘다...

도 다음을 향해 

걸어간다

나는 

찰칵하느라 처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