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하트
널 포기할 순 없어
저 멀리
아래보이는 묵호항
꼭 한국의 산토리니 같다
이길을 걸어보니
내가 가고픈 중
한곳이었다.
또 이탈리아의 로마
프랑스 박물관
도서관에서 보며 내 꿈을 키운 것이다
언젠가 구경 할 거라고 ...
꿈꾸고 있자
꼭 가보고 싶다고 ㅎㅎㅎ
나의 꿈이 도 이루어지리라 믿고 감사드려 본다...
서울 낙성대에서 비슷한 모습을 봤다
여기는 묵호항 ...
이렇게 느린 나만의 미학을 즐겨본다
역시 딸이 최고다
내가 여행가고 싶다는 걸
눈치 챈 딸이다.
♤고맙다, 고마워♤
* *또 땡큐 * *
자꾸 말해도 부족해
그리고 널♡
알지~
때로는 각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너희들 어릴 때는
" 조심조심 "
"천천이 "
어느사이 우린
70대 노부부
너희들은 40대
우리에게
다시 이 말이 돌아왔다.
나이 드니 자식말을 잘 들어야된다
젊었으니 역시 판단력이 좋다 ...
이 속에 내 얼굴
남편도 함께 붙여줄가,말까 ?
왜 동해 가보자고 한지 알겠다.
붐비지 않고
온전히 바다를 다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스타일로
조금이라도 여유를 느끼니까
덤으로
너그러워지고
사랑도 리필이 된다...
아버지와 딸
각자의 인생 길
때론 함께
때론 혼자 ...
아래서 바라보니 예쁘다고 느꼈는데
올라와 자세히 보니
더 예쁘다.
우리네
인생도
때론 멀리
때론 가까이 ...
걸을 때 마다
묵호항 보며
아하
감탄이 절로 ♡
역시 동해야
남편과 나의 인증샷을 청해본다
남편은 마지못해 받아준다
내가 좋아하는대로 해야 편하다는 걸
이제 느꼈다.
40 년을 넘게 살면서...
나는 그림자사진을 넘 좋아한다 ♤
"여보 고마워
같이 동행해 줘서 "
남은 시간들
잘 살아보자고요 ~ ~ ~
저 돌모습에 풍경이 보인다
어쩜 ♤
흰 도자기에 사이좋은 새 두마리
지금은 서로 떨어져
마주 바라보며 사는 생
서로 안쓰러워 하면서
서로를 바라본다...
♤나도 이렇게 살래
나머지 생도
사이좋게
재미있게
또 감사하며♤
주인님의 사랑을 흠뻑 느껴보는 중이다...
여러가지가 취미이신 모양 이다
덕분에 난 찍을꺼리가 많아 좋고...
아까 바로 옆 텃밭을 가꾸시고 나오셨다.
무엇을 심으신건가 물어볼걸 ...
먼저 내려가
저 밑에서 기다려 주는 딸♤
난
이런 예쁜 장면들을
놓칠 수는 없잖아 ...
나를
언제나
가까이서
기다려주는 남편이
때론 고마울 때가 많다.
서로를 느껴본다 ......
아직도
저 밑에서도 기다려 주는 딸
나 이런 사랑 받아도 되는 될까 ???
또 한번 감사한다...
우산 쓴 이 남자를 포기 할 순 없어 ㅎㅎ
이 담의 그림
우산 쓴 이의 모습의
한폭의 그림
누가
왜
무엇을 생각하며
그렸을까
나도 그림에 빠져든다...
다 내려왔다...
묵꼬양
넘 예쁜 어휘다...
도 다음을 향해
걸어간다
나는
찰칵하느라 처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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