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사진이다
사진을 더 잘 찍어보고 싶어 신청 한 프로그램이었다.
2달간의 강의였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슬슬 사람들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선생님께서 한가지 주제로 사진을 찍어보는게 어떠냐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2달간 코스모스를 관찰했다
어쩌다보니 득템을 한것이다
코스모스 처음 피어서 다 질 때 까지 모습이 한 곳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내게는 행운이었다.
포토샵도 모르고 ,내 맘에 안들면 자르는것만 잘한다
사진 찍을 때 무언가를 조금 알았다면
옆에 잡초라도 가위로 정리하고
예쁘게 찍어둘껄
하는 생각을 하며
올려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잊지 못하는 코스모스 사진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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