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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코스모스

by 다알리아꽃 2017. 12. 31.

 

 

 

 

 

 

창릉천에 2년전 피었던 코스모스다

한달동안 매일 지켜보던 코스모스

코스모스 질때도 아름답다는 사실도 

계속 관찰했을때 안 사실이다.


올해는 아예 코스모스 자체가 안보인다.

역시 개발은 자연스러운걸 다 망가뜨리는 아쉬움이 있다.

예전의  창릉천이 좋았는데 .....


이사와서 

창릉천 모습을 

거의 매일 찍었다.

어르신들은 가끔 말씀하신다.

"매일매일 찍는데 뭐 찍을게 있냐" 고

"매일매일이 달라요" 라고 답한다.

정말 매일매일이 다른 얼굴이다 


그리고 

밖의 현관문 나설때  상쾌한 공기 

너무 감사한다.

이런 모든걸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