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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남편 에게 받은 책선물 "걷는 독서"--박노해

by 다알리아꽃 2021. 8. 10.




두번째 선물이다
처음은 따듯한 응원--혜민스님
365일 마음달력 이다

남편은 같이 매일 일상을 함께 살면서도
표현을 아주 안한다.
말이 아예 없어도
한결 같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서 서운한 적도 아주 많다.
이젠 나도 깨닫는다.
남편은 도서관 책이 모두 자기친구이고,
난 도서관 강의 듣는게 나의 놀이이고,
무언가 하나씩 깨달음이 오는게 좋고,
남편의 관심사에 내가 관심이 있으니
소통을 잘할 수 있어 좋고
도서관에서 즐기는 내생활이
우리 식구 모두에게 좋은 활력소를
넣어 주기도 한다.

너무 감사한다.
모든거 하나하나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지금 이렇게 살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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