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어리연이 가득했다.
해가 뜨면 오무렸던 꽃잎을 열어 햇살을 온몸으로 맞는다.
처음 보았던 광경이라 신기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처음 만난 흰어리연꽃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새끼손톱만한 꽃이 신비스러워 보였다.
우리동네에서 매일매일 자세히 들여다보니 또 오므렸다가, 폈다가 하는게 아닌가!
2021년 올해는 이 연못이 잡초로 가득했다.
너무 아쉬워서 옛사진을 들춰본다.
연못아!
너도 화려했던 시절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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