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만나러 가 본다.
세찬 비바람에 모두 씻겨 내려 갔나보다.
이를 어째
거미들이 불쌍하다.
자기 생명은 지켰을까.
거미집은 또 만들면 되니까...
처음 창릉천 이사왔을 때는 개망초도 몰라봤다.
비에 젖은 흰유홍초가 참 예쁘다.
슈크렁 반지
씀바퀴꽃인가?
잡초를 다 없애고 있다.
너무 무성해서...
어린 슈크렁인가?
나도 런닝하고 싶다.
비에 젖은 산수유.
예술이다.
메타쉐콰이어도 가을물이 든다.
빨강 유홍초 ~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 "
맑은 물은 아니지만 "내칭돌다리"에 물이 흐른다.
오랫만에 "내칭돌다리"에 와보고
그 동안 잘있었네 ㅎㅎ
물이 콸콸 흐르고...
걷는 길로 다시 만들었다.
전에는 자연스러운 흙길이었는데...
왜 그랬을까 ?
유홍초잎은 하트모양이다.
노랑나비가 오늘 내게 모델 해주고 날아가 버리네 ~
고마워 ,노랑나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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