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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천둥,번개친 요란한 다음 날 ,오늘은 추석날

by 다알리아꽃 2021. 9. 21.

거미줄 만나러 가 본다.

세찬 비바람에 모두 씻겨 내려 갔나보다.

이를 어째 

거미들이 불쌍하다.

자기 생명은 지켰을까.

거미집은 또 만들면 되니까...

처음 창릉천 이사왔을 때는 개망초도 몰라봤다.

비에 젖은 흰유홍초가 참 예쁘다.

슈크렁 반지

씀바퀴꽃인가?

잡초를 다 없애고 있다.

너무 무성해서...

 

어린 슈크렁인가?

나도 런닝하고 싶다.

비에 젖은 산수유.

예술이다.

메타쉐콰이어도 가을물이 든다.

빨강 유홍초 ~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 "

맑은 물은 아니지만 "내칭돌다리"에 물이 흐른다.

오랫만에 "내칭돌다리"에 와보고 

그 동안 잘있었네 ㅎㅎ

물이 콸콸 흐르고...

걷는 길로 다시 만들었다.

전에는 자연스러운 흙길이었는데...

왜 그랬을까 ?

유홍초잎은 하트모양이다.

노랑나비가 오늘 내게 모델 해주고 날아가 버리네 ~

고마워 ,노랑나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