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6년전 일이다.
고2 때 ,고1 학생 수학을 가르친 적이 있었다.
그때 생전 처음 벌어 번 돈으로 이 목걸이를 사주었다.
아마도 번 돈의 삼분의이 정도를 엄마 선물로 사준 것이다.
지금까지도 큰딸 아이 마음을 생각하면 잘하기도 했고,
나는 아직까지 목걸이 잘 간직하고 있다.
어릴 때도 초등학교 2학년이 김밥이랑 뭔가를 만들어
나의 생일상도 차려 준 큰 딸이다.
언제나 엄마,아빠를 먼저 배려해주는 큰 딸이다.
말도 예쁘게 해서 우리를
감동시켜 주기도 한다.
어떤 때는 이런 딸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하면서도 맘이 짠하다.
너무 어깨위에 부모를 먼저 생각하는 책임감이
너무 크기때문이다.
난 안그래도 되는데 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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