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노트들1 흔적 남편은 딱 한번 칭찬해 주었다. 기록 하는 버릇은 좋은 거라고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말에 어색한 남편의 칭찬이 너무도 고마웠다. 남편은 매일 맘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이었다. 40년 넘게 같이 살면서 나는 뭐든 표현해 달라하고 고맙다라는 말한마디라도... 사랑한다는 말까지는 안하더라도 남편에게 하는 말이고 남편은 매일매일 마음 속 깊이 알고 있으면 된다고 티격태격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남들 해외여행 안 할 때 1989년인가 처음 같이 가게해 준 고마운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때 느꼈던 그 정으로 여태까지 잘 살아간다. 두번째 만나 결혼하자던 남편 ,나도 좋다고 OK 하고 그때 그 사랑을 먹고, 여태 버티어 왔다... '남편은 자기가 키 큰 여자랑 .. 2022.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