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1 돈가스 데이트... 남편은 일요일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산책하러 다닌다. 이날도 산책 한시간 반 하고 집에 왔다. 난 전에 딸들과 갔던 맛있는 중국집이 생각났다 그런데아무리 못걸려도 사오십분은 걸릴 거같아 동네 중국집을 택했다 혹시라도 당떨어질까 싶어서였다 그래서 짜장면 한그릇 뚝딱하고 오려고... 그때가 오후 네시가 다 되었다 짜장면 집은 공사중 이라며 문을 닫었다 배고파서 멀리는 못가고 바로 옆, 돈가스 집으로 갔다 남편은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왕돈가스를 시켰다. 비쥬얼이 장난 아니다. 홍익돈가스보다 더 크다 게눈 감추듯 빨리도 맛있게 먹었다 먹으면서도 배가 부르다 생각했다 5분1정도는 내게 덜어주고 나와 나누어 먹었다 눈으로 한번 배부르고 또 먹어서 배부르고 ㅎㅎ 오랫만에 단둘이 먹었다 차한잔 마시고 가자고 했더니 코.. 2024.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