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찾은 청목1 배가 고파 오빠네 떡뽂이 먹자니까 밥 먹는게 낫다고... 돌솥밥이 마음에 든다. 먹으니까 맛있다. 적당히 누룽지도 있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모시고 왔던 식당이다. 일단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이라 편해서 더 모셔왔다. 10년도 더 된것 같다. 아직도 그대로 '청목'이 살아있다. 너무 반가웠다. 밥상을 통째로 끼우는 방식이다. 처음 보면 신기하다. 친구들과 예전에 강남에서 처음 음식점에서 본 광경이다. 그때 나도 어리둥절했다. 아버지도 너무 신기해하셨다. 얼마전에 만원짜리 나물밥상을 개발했단다. 먹을만하다. 특히 돌솥밥이 마음에 들었다. 아니 오셔서 드셔보시라고 청하고 싶다. 다 먹고 모자라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아니 더 있는것도 있다. 예를 들어 청포묵,오이지...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