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밥이 마음에 든다.
먹으니까 맛있다.
적당히 누룽지도 있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모시고 왔던 식당이다.
일단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이라 편해서 더 모셔왔다.
10년도 더 된것 같다.
아직도 그대로 '청목'이 살아있다.
너무 반가웠다.
밥상을 통째로 끼우는 방식이다.
처음 보면 신기하다.
친구들과 예전에 강남에서 처음 음식점에서 본 광경이다.
그때 나도 어리둥절했다.
아버지도 너무 신기해하셨다.
얼마전에
만원짜리 나물밥상을 개발했단다.
먹을만하다.
특히 돌솥밥이 마음에 들었다.
아니 오셔서 드셔보시라고 청하고 싶다.
다 먹고 모자라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아니 더 있는것도 있다.
예를 들어 청포묵,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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