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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여기저기 재미난 이야기들...

by 다알리아꽃 2022. 10. 30.

나는 강아지를 만나면 물어보는게 있다.

이름과 나이 ㅎㅎ

그리고 꼭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여태까지 거절하신 분은 단 한분도 안계셨다.

오히려 친절하게 미소 지으시면서 찍어도 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예쁜 다양한 강아지의  이름도 알게 되고 

나도 잠깐이라도 강아지와 소통한다.

잠깐 만남이지만 행복하다.

애는 털이 긴 포메

" 시루 "란다.

주인께서 시루떡 할 때 시루라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또 5살이라고 

넘 사랑받는 시루다...

 

이곳에 많은 새도 산다.

넘 예쁜 고2 들이 망원경으로 보며 새를 관찰하러 왔다.

넘 멋지다.

이런 학생들이 있기에 

우리들의 미래도 밝다.

친절한 고등학생들 덕에 

망원경으로 호수위의 새도 보고

이  도감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호기심도 있고, 관심이 있다는게

나의 살아가는 재미다...

 

남편에게 사달라 청해야지.

이번 주에는  광릉수목원에서 새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아직은 시간이 일러 사람들이 별로 없다.

관심가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이것이 자연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이 열매가 궁금타.

신비스러운 색갈을 띄운다.

알고 말테야 

네 이름을~

나는    그래서 좀 작살나무 보라빛 열매도 좋아한다.

피라칸사스 붉은 열매. 남천열매, 마가목열매

불은 열매들의 녹색과의 만남이 참 좋다 ...

 

 

 

마치 나무의 눈 같다...

어찌도 멋질까...

사진 찍는 뒷 모습이 아름답다....

멋지다.

나도 반해버렸다...

둥글둥글해서 한가족인가 보다.

이 곳에 와보니 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많다.

왜 인천대공원 하는지 이해가 간다.

큰 망원렌즈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큰 딸이 호수공원에서 카메라 잃어버렸다고 하니까

엄마 친구 잃어 버렸다며 내게 사준 귀한 카메라다.

벌써 7년도 더 된거 같다.

내꺼는 기본 

요사이는 업그레이드 되서 계속 나온다.

얼마 전에도 140만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난 이만큼 소화해 주는

이 카메라가 소중하다.

"카메라야 고마워

언제나 내게 좋은 친구기 되어주어...

처음에는 의자도 작품인 줄 알았다.

남편은 아니라고 한다.

남편말이 맞았다...

얼굴들이 다양한 모습이다.

가을 단풍과 조각 작품이 한데 잘 어우러진다...

아름답다...

 이재관님의   "내일도 오늘처럼! "

껄껄껄

나도 이렇게 껄껄껄 웃으며 살다가 

가려한다.

오늘부터라도,

아니 지금부터라도...

역시 자연과 놀다오니 하고 픈 말도 많아진다...

오늘은 수다쟁이가 되었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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