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언젠가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통통 부었다.
벌서 1년도 넘는거 같다.
발목도, 발등도, 얼굴도,손도
그러면 나의 온몸도 붓는다는 거겠지.
정형외과에서도, 내과에서도 왜 그런지는 모르셨다.
요사이 며칠 전에 체해서 하루에 한끼 밥을 끓여 먹고 있었다.
이틀 간 조심하느라 그렿게 먹었다.
그런 후부터 나의 몸의 느낌이 달라졌다.
갑자기 나의 발등과 발목 부은게 다 사라져버렸다.
발목에 이제는 주름이 보일 정도로 부기가 삭 빠져버렸다.
나 자신도 깜짝 놀랬다.
역시 나는특히 먹는 음식들을 조심해야 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그 동안 온종일 밖에 있으니 배가 고파 맛 있는거,먹고 싶은 거 사먹었다.
딸은 말한다
엄마 건강에도 안좋은니 집밥 먹으라고...
그래서 환자들에게 특히 외식하지 말라고 당부하나보다.
늘 알고 있기는 하지만 다시 또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 내 몸 상태는 나 자신만이 안다."
이게 제일 중요한 팁이다.
이제 실천 하는 제일 중요한 숙제가 남았다.
하루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도 포기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먹는 거에 욕심 좀 내려 놓으려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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