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의사도 잘 알 수 없는 나만의 증상 ,이제 알았다.

by 다알리아꽃 2024. 3. 21.

언제나 언젠가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통통 부었다.

벌서 1년도 넘는거 같다.

발목도, 발등도, 얼굴도,손도

그러면 나의 온몸도 붓는다는 거겠지.

정형외과에서도, 내과에서도 왜 그런지는 모르셨다.

 

요사이 며칠 전에 체해서 하루에 한끼 밥을 끓여 먹고 있었다.

이틀 간 조심하느라 그렿게 먹었다.

그런 후부터 나의 몸의 느낌이 달라졌다.

갑자기 나의 발등과 발목 부은게 다 사라져버렸다.

발목에 이제는 주름이 보일 정도로 부기가 삭 빠져버렸다.

나 자신도 깜짝 놀랬다.

 

역시 나는특히 먹는 음식들을 조심해야 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그 동안 온종일 밖에 있으니 배가 고파 맛 있는거,먹고 싶은 거 사먹었다.

딸은 말한다 

엄마 건강에도 안좋은니 집밥 먹으라고...

 

그래서 환자들에게 특히 외식하지 말라고 당부하나보다.

늘 알고 있기는 하지만 다시 또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 내 몸 상태는 나 자신만이 안다."

이게 제일 중요한 팁이다.

이제 실천 하는 제일 중요한 숙제가 남았다.

하루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도 포기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먹는 거에 욕심 좀 내려 놓으려 한다 ~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카로 보는 같은 매화 다른 느낌  (13) 2024.03.21
♤머피의 법칙이 내게 있던 날♤  (4) 2024.03.21
언니 위해 위문공연  (1) 2024.03.21
길거리에서 만난 동물들  (0) 2024.03.21
호기심 많은 호잇  (10)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