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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 --김소월-- 여고시절 달달 외웠던 시다. 지금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슬픔과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 2024. 3. 23.
어쩜 내게 무언가를 말해주려는 책... 교보문고에 가니 이 책이 눈에 띄었다. 40대 딸에게 들려주는 말이 아니라 엄마에게 들려 주는 메세지에 공감하고 있다. 요사이 80년생 아이들이 얼마나 경쟁시대에 힘들어 하며 살고 있는 지를 자세하게 보여 주는 책이다. 그 쓰인 내용들을 하나하나 음미하려고 필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라도 좋은 엄마, 딸 편에서 이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왜 힘들어하는지, 요사이 고민은 무언지 서로 배려 해주고 공감해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말하기전에 미리미리 알아채는 그런엄마가 되고 싶다 ~ ~ ~ 우리가 왜 그런가를 알면 문제 접근방식이 훨씬 쉬워진다 ~ 2024. 3. 22.
디카로 나머지 이야기 빌딩과 기와지붕과 대비 역시 나뭇가지의 독특한 선이 아름답다. 자연스레 뻗어나간 선들... 사람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겠지... 여긴 수양벅꽃이 피기 시작한다... 쌓아놓은 돌에 어떤 숨은 이야기들이 있을까~ ~ ~ 무얼 향해 저리도 타고 있을까... 이 작은 매화나무에서 촬영하고 작은 매화꽃에 감동 받는 사람들도 더 멋지다... 전철역 잘못내려 새로 생긴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고고 들어 가 보니 바다 내음이 가득했다. 웬 큰 참치들이 많은지~ 그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먹고 (오후 4시) 노량진 옛수산시장이 축구장으로 탈바꿈했다. 한그루의 홍매화를 보기 위해 사람들 발걸음을 재촉 했나보다. 도시숲에 쌓인 푸른 소나무 저기 멀리 태양이 우리를 비춘다. 2024. 3. 22.
디카로 보는 같은 매화 다른 느낌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