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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울동네 아래쪽

by 다알리아꽃 2022. 4. 6.

아기 진달래다.

심은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진분홍빛이 봄을 말해준다.

 

지는 태양이 나뭇가지에 걸렸다.

청매화가 나란히 서 있다.

이 나무엔 어떤 꽃이 피었었지.?

꽃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이 나무도 오랜 시간을 견디어 내고 있다.

저 멀리 노란 개나리가 보인다.

왕벚꽃나무가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거 같다...

돌틈사이에 얼굴을 내민 노랑민들레 ...

"니가 최고야"

사랑해 ~

북한산이 안보이네...

벌써 6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돌다리 이름이 안부쳐져졌네...

이 야생화가 제법 많이 보인다. 

이름이 뭘까?

창릉천 표지판이다.

저위로 가면 도래올 마을이다.

남녀들이 자전거 하이킹을 많이 한다.

오랫만에 댕댕이 놀이터에 가봤다.

이름이  "DD" 란다.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 "다이아몬드 도그" 란다

애버. 모모. 은실. 용이. 크리스천. 가비. 먼지. 푸딩...

강아지들 이름이 다양하고 재미도 있다.

 

자기 맘대로 맘것 뛰어논다...

나의 첫사랑 살구나무가 여기는 해빛을 잘 받는다.

제법 살구꽃망울이 제법 크다.

베드민턴 장도 있다.

활기찬 소리가 들린다.

농구장도 있다.

어둠이 조금씩 서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