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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일산 기찻길역가다가...

by 다알리아꽃 2022. 4. 7.

기찻길옆 내사랑 살구꽃은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긴다.

"나도 반가워"

어느새 이렇게 꾸며 놓았는지...

탄현 쪽을 가본다.

산현로 금방에는 고깃집들이 즐비하다.

저녁에 술한잔 마시기 딱 좋은 곳이다.

가끔 호텔도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 53층 아파트 지을때는 말도 많고.

너무 고층은 고양시에서 처음이었다.

 

 

아이들 그림은 순수해서 귀엽다.

이게 느티나무 순인가?

자세히 찍어본다.

늘어진거보면 버드나무 같기도 하고 .

여기가 탄중로다.

덕이동 스포츠 상가 입구다.

한때는 다른 지역에서 덕이동 스포츠 상가들 구경오기도 했는데

이젠 전설이 되었다.

두산 제니스가 보인다.

 

이곳은 메밀국수집 이곳에서 한지가 15년 되었다고 한다.

부부가 같이...

나름 덕이동 맛집이다.

맛이 순해서 나도 좋았다.

팥죽도 먹고 싶었는데 나혼자 2그릇은 한번에 먹기에  넘 벅차다.

이럴 때 옆에 짝도 필요한데...

 

나는 이렇게 자라나는 화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가로수길 왕벚나무 새순도 찍어본다.

새로나온 생명은 아름답다.

아쉬워 덕이동상가를 들여다본다.

그 나름 아직 계속 유지하는  곳도 많다.

역시 창작의 세계는 아름답다.

탄현동이 저기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