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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3816

내게 생긴 새로운 습관 길들이기 얼마젼부터 자세가 너무 안좋아 컴할때만이라도 (열심히 집중하다 보면 3시간도 넘을때가 많다) 등받이 없는 화장대 의자에 앉아 허리를 꼿꼿이 펴고 배에 힘을 꼬옥 주고 앉아 버릇하니 나도 모르게 허리가 조금씩 펴지는 느낌도 든다 기분도 좋고 허리를 곧곧이 폈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자존감도 올라간다 ㅎㅎ 허리라인도 생긴거 같다. 전에 디스크 파열되 119타고 큰 딸아이 대학 입시 앞두고 수술 한적이 있다 벌써 24 년이 흘렀다 그때 친정 아버지가 허리 아프다고 돌침대도 사주시고 ~ ~ ~ 그래도 여전히 아프다 지금도 내 몸에서는 허리가 제일 약한 부분이라 아직도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한술 더떠 손가락도 아프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딱 맞다 이제는 아픈 곳을 살살 달래며 친구 하기로 했다 허리를 못.. 2024. 3. 3.
시간을 베고 누워 --장광분 -- 어제 선물로 받은 시집이다 작가는 이른 나이에 첫 시집이란다 역시 무언가를 해낸다는건 자기 생에서 가장 보람된거 같다~ 마치 내가 이루어 낸거 처럼 기쁘다 아마도 칠순이라는 동갑이기 때문인거 같다 ~ ~ ~ 2024. 3. 3.
인천 어시장 회 떠오기 어제 운전을 5시간 넘게 하니까 무릎이 탈이 났다 브레이크 밟고 있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혼자 인천어시장에 잘 갔다올 수 있을까했는데 왕복 2시간 걸려 떠왔다. 방어랑 광어랑 커다란 생선을 떠오니까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 있었다. 생선회가 고소하다고 해야 되나 특히 방어는 아예 먹지도 않은 애들인데 오늘 처음으로 도전을 해본것이다. 넘 맛있어 도전 해볼만하다하다고 한다 역시 공들여 2시간 걸려 사온 보람이 있다 ~ ~ ~ 큰딸이 생선탕도 끓였다 난 피곤해서 비몽사몽 자고 있었고 횟집 사장님 생선뼈 챙겨 주시면서 다른 사람이 안가져간 생선뼈,알까지 챙겨 주셨다 지리처럼 삼삼하게 끓이니까 아주 맛있었다 큰딸 음식 솜씨도 보통은 넘는거 같다. 가끔 해주면 맛깔스럽게 잘해준다. 레시피대로 따라.. 2024. 3. 1.
당신의 말한마디가 정말 중요해요 2024. 2. 29.